평화사회복지관은 30일 완산구청 로비에서 환경개선 인식을 높이기 위한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지구를 위한 날개 짓’ 사업의 일환으로 천연제품 전시회를 가졌다.

‘지구를 위한 날개 짓’은 완산구 민·관 협력사업으로 평화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고 완산구청에서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한 아동복지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평화사회복지관에서 752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47회에 걸쳐 진행된 환경개선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회는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에서 아동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제품을 전시하는 전시존과 환경개선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캠페인 활동과 공기정화 식물을 증정하는 체험존,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점과 환경보호를 알리는 홍보존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전시된 제품 160여개는 생활용품이 필요한 완산구 관내 아동 그룹홈에 오늘 전달될 예정이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