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70지구 재전30개 로타리클럽 주최, 전주로타리클럽(회장 이희천)에서 주관한 제27회 재전로타리안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가 지난 26일 모악산운동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제27회 재전로타리안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로 '초아의 봉사' 실현을 위한 로타리안과 가족들의 가을 축제로 한데 어울림을 통한 소통의 축제였다.

이날 대회는 지난해 우승한 전주노령RC 우승기 반환에 이어 이희천 대회장의 대회사로 시작됐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훌라후프릴레이, 3인4각 달리기, 고무신 멀리 던지기, 게줄다리기, 장애물릴레이 달리기(10인기차, 바지터널, 럭비공굴리기) 등 즐거운 한마당축제가 이어졌고 종합우승은 풍남RC에게 돌아갔다.

전주리더스로타리클럽은 개막식의 피켓걸 등 한마당 체육대회의 분위기를 돋웠고, 또 장애인릴레이달리기에서 2위를 차지하며 화합의 기쁨을 맘껏 누렸다.

전주로타리클럽 이희천 회장은 "국제로타리3670지구 로타리안의 위상을 정립하고 로타리안 온 가족의 참여를 통한 협동심 및 일체감을 조성해 모두가 하나되는 클럽간 소통의 한마당이 돼 승부 보다는 행복과 기쁨으로 즐거운 시간이 된 것에 감사하다"며, "청량한 가을 하늘 만큼 빛나는 로타리안들의 삶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타리는 인도적인 봉사에 힘쓰며 나아가 세계친선과 평화 확립에 기여할 것을 지향(목적)하는 실업인과 전문직업인이 세계적으로 결합한 단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