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관내 어려운 이웃인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사랑의 반찬꾸러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담은 밑반찬을 전달하며 크게 환영받고 있다.

남원시의 “사랑의 반찬꾸러미” 사업은 사례관리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유지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번 회차에서는 사례관리 대상자 중 10가구를 선정해 희망복지지원단이 직접 발로 뛰어 배달하였으며, 이에 따른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먹는 다는 것은 생활 그 자체라고 할 만큼 중요한 부분임과 동시에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로,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따스한 희망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 정하율 희망복지지원 계장은 “사랑의 반찬꾸러미는 단순히 음식을 배달하는 것이 아니라 희망을 배달하는 것”이라며, “이 같은 희망을 통해 우리 사회의 위기에 처해있는 틈새 계층이 사회적 안전망으로 들어 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