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4일 드림솔병원(전주시 소재)과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 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과 드림솔병원 정현, 이재홍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협약의 주된 목표는 신규 장애인의 신체·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활동 참여 연계를 위한 상호 노력과 협력으로 드림솔병원에서 치료·재활 중인 장애인 및 장애 판정 확정자에게 장애인체육에 대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고 드림솔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장애인에게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기 위함이다.

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규·재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재활·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도내 장애인들이 접할 수 있는 시설과의 협약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5년 업무협약을 맺은 전북대학병원, 예수병원은 지속적인 협조로 매년 30여명의 신규 장애인을 상대로 하는 장애인체육 상담을 요청했으며, 도 장애인체육회는 대상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대부분의 장애인들이 재활·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현재까지 참여하는 등 체육활동을 통화 건강증진에 많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