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1일 보행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협의체 특화사업인 주1회 ‘도통동 사랑 듬뿍 찬(饌)·찬(贊)·찬(撰)’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에 밑반찬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주변 3개 학교 초·중등생 자원봉사자와 체조, 실버인지놀이, 미용봉사자들과 함께 분기별 경로당 1개소를 방문해‘청·어야 놀자’특화사업을 시행하고, 이번 달에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 22대를 전달해 촘촘한 지역복지에 나서고 있다.

협의체 김희만 민간위원장은 “동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을 위해 복지자원 발굴에 적극 나서는 등 주민욕구에 맞는 복지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완철 도통동장은 “지역주민 맞춤형복지사업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