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0-01 오후 4:43:00 | 최종수정 2019-10-01 16:43
남원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종철)는 제27회 흥부제를 맞이해 1일 흥부제전위 관계자, 자원봉사단체장, 4대 종단,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좀도리 쌀 모으기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좀도리 쌀 모으기 시연, 떡 메치기 체험, 떡 나눔 및 시음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흥부의 나눔 정신과 이웃사랑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양경님 봉사센터장은 “작은 나눔을 통해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봉사를 실천하는 흥부정신이 우리사회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환주 시장은 “좀도리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랑 나눔 행사가 지역을 하나로 묶고 함께 더불어 사는 훈훈한 남원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기간 모아진 좀도리 쌀은 제27회 흥부제 기간 ‘흥부사랑 떡 나눔 행사’에서 떡을 만들어 남은 쌀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필 예정이며, 좀도리 쌀 기부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남원시자원봉사센터(636-1365)로 문의하면 된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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