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순창군지부(지부장 장경민)은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지원에 주력을 하고 있다.

순창군 동계면에서는 300여 가구가 주소득원으로 510ha 상당의 밤 재배를 하고 있으나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 태풍 등 낙과까지 겹쳐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NH농협 순창군지부에서는 25일 농협 직원들 약 20여명과 함께 동계농협 판매장에서 집하, 선별 등의 일손을 도와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경민 지부장은 “수확기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고령 및 부녀 농업인을 중심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창=이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