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9-25 오후 4:42:00 | 최종수정 2019-09-25 16:42
법무부 남원준법지원센터(소장 마상칠)는 25일 남원시 이백면의 태풍 피해 독거노인 세대에 사회봉사대상자 6명을 투입해 재해피해 복구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태풍 ‘타파’로 인해 붕괴된 담장을 재 축조하는 것으로, 해당 가정의 경우 지자체의 지원이 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이며, 복구를 엄두조차 내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도움을 받게 된 할머니(84세)는 “태풍으로 쓰러진 담장을 보며 답답하기만 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남원준법지원센터 마상칠 소장은 “관내에 재해피해로 긴급 복구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신속히 복구하는 사회봉사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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