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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평가 대상 |
| 남원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평가 대상 |
| 기사입력 2019-09-24 오후 6:09:00 | 최종수정 2019-09-24 오후 6: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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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2019년 전국에서 가장 살림살이 잘하는 지자체로 선정되며 대상인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2011년부터 생산성 관점에서 지방자치단체(시·군·구)의 종합적인 내부 행정역량을 측정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6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을 신청하였으며, 한국생산성본부가 취업자 증가율, 문화기반시설 이용 수준, 지역안전지수, 주민참여예산 수준 등 5개 분야 20개 지표를 통해 생산성 지수를 측정했다.
측정 결과 남원시는 총 1000점 만점에 854.56점을 받아 자율 응모한 175개 시·군·구 중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재정역량 분야에서 지방세 징수율이 97.36%에 달하는 높은 실적을 보이는 우수단체로 나타났고, 주민참여 예산수준은 세출예산의 0.71%로 전국 지자체 평균의 1.5배에 달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금년도 생산성 측정에서는 국정운영 핵심가치인 사회적가치 요소를 반영하기 위해 안전예산비율, 탈빈곤율, 성인지 예산비율 등과 같은 신규지표를 추가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성과 등을 생산성 관점에서 진단한 결과여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이환주 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의 경쟁력을 높여 살기좋고 건강한 남원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남원=김기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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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전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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