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옥마을 전국트로트가요제가 최근 전주 풍남문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 전북본부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전주시가 후원한 이 행사는 트로트가요제를 통한 가수의 꿈을 키워주고 문화예술 활동 무대를 확장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서원배 전주시 문화정책과장, 박인수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이사장, 김양옥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전북회장 등 내빈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가요제와 함께 공로자 표창장 수여식도 병행했다.

김양옥 전북회장은 인사말에서 "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에서 트로트 가요제가 더욱 발전하여 트로트 등용문이 되고 문화예술의 무대를 활성화 하는데 이바지 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이 행사에서 김미남(덕진구)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김재종(진안군)씨와 김정인(완산구)씨는 최우수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