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김경진)는 23일 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한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정읍시 입암면에 위치한 과수(감) 농가를 찾아가 긴급 지원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읍지사 직원 20여명은 인구 고령화 등으로 젊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태풍 피해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서모씨 농가는 300주에 달하는 감나무가 태풍 ‘타파’로 인해 과수목이 쓰러지고, 잔가지가 찢기는 등의 피해를 보았으나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 공사의 신속한 지원으로 복구 작업을 마쳤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