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9-05 오후 4:42:00 | 최종수정 2019-09-05 16:42
남원경찰서(서장 함현배)는 5일 롯데마트 남원점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OUT 캠페인’과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실시했다. 불법촬영 OUT 캠페인에서는 시민 참여형 OX퀴즈를 통해 불법촬영이 범죄이자 신상정보공개대상자가 될 수 있음을 홍보하고, 간이점검 카드를 배부해 불법촬영 의심장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불법촬영 기기 발견시 대처방법 및 신고절차 등을 안내한 후, 탐지기기를 활용하여 시설 내 화장실 등 불법촬영기기 설치 유무를 점검했으며,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와 관련한 제도를 홍보했다.(사전등록제는 8세 미만 아동·치매질환자·지적장애인 등의 신상정보와 신체특징, 지문, 사진 등을 사전에 등록해 실종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찾을 수 있는 제도이다.) 함현배 서장은 “추석 명절 및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법촬영 설치여부 점검 및 홍보를 통해 성범죄를 차단하고,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통해 실종·가출인 예방 및 발견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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