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임실.순창 이용호vs이강래vs강동원 3각 대결에 박희승까지 가세하면 '죽음의 조'로 분류 예고
기사입력 2019-08-29 오후 2:37:00 | 최종수정 2019-08-29 14:37
<남원,임실,순창> 이곳은 민주당 복당이 무위로 돌아가 도내 유일 무소속인 이용호 의원 지역구다. 이 곳은 이번 총선에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구도로 전개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관전 포인트는 무소속 이 의원의 정치적 행보와 민주당 이강래(66) 한국도로공사 사장, 평화당 강동원(66) 전 국회의원의 3각 대결 여부다. 현직 프리미엄의 의원과 민주당 3선 의원 출신, 특유의 뚝심과 친화력으로 지역 지지기반이 탄탄한 재선 도전 의원 간 당을 내건 불꽃 경쟁이 예고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박희승(56) 민주당 지역위원장이 가세한다면 소위 '죽음의 조'로 분류될 것이란 지역정가의 분석이다. 한국당에선 김용호(43) 당협위원장, 바른미래당에선 김원종(55) 전 청와대 행정관, 정의당에선 정상모(55) 지역위원장이 출격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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