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0 오후 7:36:00 | 최종수정 2011-05-20 19:36
요즘같이 나른한 봄철에 운전하다 보면 앞 차의 급정지나 갑작스런 끼어들기로 인해 다른 차량에게 깜짝 놀라게 하는 등 운전자에게 위협을 주거나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뒷 차의 안전거리 미확보도 문제겠지만 앞서가는 차량의 뒷 차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차로를 바꾸거나 주차할 때 또는 교차로에서 등지에서 좌회전이나 우회전 할 때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차량을 흔히 볼 수 있다 방향지시등은 차량운전 주행시 차량간의 유일한 의사 소통이라는 사실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 이러한 규정을 지키지 않는 운전자가 많아 잦은 교통사고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빗길 운행시에는 물방울이 맺혀 전방 시야확보가 어려워지고 게다가 차량의 유리창에 짙은 썬팅까지 돼 있다면 더더욱 앞 차의 진행을 알 수가 없다 따라서 방향지시등을 제 때 제대로 작동하여 타 차량이 자신의 진행방향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방향지시등 조작이 결코 초보운전자만의 전유물이 아닌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조작 장치라는 사실을 우리 모두가 인식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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