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6일 ‘2019 하절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주관으로 도교육청 북문 출입구 앞 헌혈 버스에서 도교육청 직원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헌혈 행사는 청소년과 대학생의 방학기간 중 혈액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혈액부족 사태 해소와 생명 나눔 사랑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동·하절기 원활한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해마다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도교육청 직원에게는 헌혈증과 함께 ▲혈액검사 ▲혈압체크 ▲빈혈검사 ▲간기능검사 ▲B·C형 간염검사 ▲매독항체검사 ▲에이즈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봉사시간 4시간도 부여된다.

헌혈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전날 과음과 과로를 피하고,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귀한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북교육청은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헌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