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장(청장 조용식)은 12일 전북청에서 도내 경찰서 생안과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지방청-경찰서 간 소통, 공감을 통해 하반기 중점 추진업무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조 청장은 "공동체 치안 활성화로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정성(精誠)을 다하는 전북경찰이 되어야한다." 며, "환경개선 사업(CPTED)과 주민 밀착형 탄력순찰 활성화를 통해 예방 중심의 치안 패러다임을 정착해야한다." 고 전했다.

또한, "공동체 치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범치안 거버넌스 차원의 민, 경 협력방범 활성화를 추진하여 경찰력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 며, "도농(都農)복합 지역인 전북 특성을 고려해 농ㆍ축산물 절도 등 맞춤형 예방활동을 더욱 활성화해야 함을 강조하며, 경찰의 변화된 모습을 도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집중하고 '생안경찰이 있어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하다'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 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