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의장 유송열)가 조례안 처리를 위해 하루 일정으로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무주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광환 부의장 제안) ▲무주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무주군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 조례안(윤정훈 행정복지위원장 제안) ▲무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해연 산업건설위원장 제안) 등 4건을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조례·규칙안 제안에 대해 이광환 부의장은 “공무국외출장의 범위 확대와 심사위원회를 민간위원으로 구성해 지방의회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윤정훈 행정복지위원장은 “병역을 이행한 가문이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했으며, 이해연 산업건설위원장은 “어린이에게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송열 의장은 개회사에서 조례·규칙안의 꼼꼼한 심의와 함께 최근 일본의 일방적인 경제보복조치로 인해 악화된 한일관계에서 올바른 역사관으로 잘못된 미래를 후손들에게 남겨주지 않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