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키위한 대체교사 지원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대체교사는 어린이집 담임을 맡고 있는 보육교사가 본인의 질병, 경조사, 보수교육, 연가 등  휴가사용으로 보육 공백 발생 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다.

대체교사는 총 39명으로 전주지역 내 54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어린이집 및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에서 평일 8시간을 원칙으로 근무하는 담임교사이며 대체교사 인원부족 시, 소규모(보육교사 5인 이하)어린이집의 장기 근속자가 우선 지원 받는다.

단, 보육교사를 겸직하고 있는 원장과 대표자, 보조교사 등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대체교사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https://cpms.childcare.go.kr) 및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전화(063-905-651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손경화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위해서는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이 매우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송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