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 시원한 수제맥주와 함께하는 '2019 전주모래내시장 치맥&가맥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6일, 17일 양일간 전주 모래내길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방송인 MC 김현수와 가수 한유빈의 진행으로 유명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절정을 치닫는 여름더위를 날려버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모래내시장치맥&가맥페스티벌은 전통시장을 알리고 활성화 하기위한 전통을 잇는 지역축제로 전 국민이 좋아하는 치킨과 수제맥주를테마로 기획되어 2016년 처음 시작,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축제는 16일(금) 오후6시 모래내시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날 토요일 자정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는 무대가 연출 될 것으로 보인다.

첫째날인 16일 공개방송으로 펼쳐지는 영스타가요열전에서는 걸그룹 아이러브를 비롯해 가수 홍시,  조수진, 강유진이 출연해 성대하게 개막축하쇼를 펼친다.

이어, 궁따리샤바라의 '클론의 구준엽 DJ Koo'가 진행하는 신나는 EDM파티로 축제의 절정을 치닫고, 전주지역 전문쇼밴드 원더풀월드가 강력한 락음악으로 열기를 내뿜으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또한, 둘째날 17일 토요일에는 국내 최정상 '가수 박현빈의 힐링콘서트'로 가수 김종석, 진정아, 이진, 조승우, 도연 등이 함께 출연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밝힌다.

특히, 박현빈의 힐링콘서트에 앞서 펼쳐지는 '미스&미스터트롯 스타킹'은 가수를 꿈꾸는 전국에서 참가하는 아마추어 가수들의 트롯경연 가요제로써, 오는 10일 예선통과를 거쳐, 결선으로 우승상금 백만원을 놓고 17일 격돌함으로써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주최로 전주모래내시장상인회와 모래내시장치맥가맥페스티벌 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다./송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