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우영)는 29일 교내 교사교육센터에서 SWEET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창의융합 SW캠프(명칭 SWEET 캠프) 행사에 대한 개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SWEET캠프는 소프트웨어 교육현장적용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 미래역량을 강화하는 행사로써 창의적 융합교육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전주교육대학교 고유의 프로그램으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SWEET캠프는 페이퍼 크래프트, 우드락 크래프트, EV3를 활용한 모터와 센서를 활용한 코딩, 햄스터로봇을 활용한 간단한 코딩하기, 어려움을 해결할 구조물 형태 생각하기, 문제해결을 위한 구조물 만들기, 이야기 바꿔쓰기 등 다양한 과정이 진행된다.

 이번 창의융합SW캠프에서는 창의적 학습을 경험하고 싶은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20명을 선발했다.

 전주교육대학교는 작년 11월에도 SW교육 문제해결 콘서트 개최, 온가족이 함께하는 로봇활용 SW교육 수업캠프 등으로 구성된 ‘SW교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전주교육대학교 SWEET사업 책임연구자인 홍기천 교수(컴퓨터교육과)는 “SW교육 전문교수, 현장교사와 예비교사로 구성 된 강사진으로 체계화된 SW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소프트웨어 교육을 확산시킬 수 있고, 코딩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우영 총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우리대학에서 추진하는 SWEET캠프는 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의 공학적 잠재능력을 확대시킬 수 있는 좋은 팅커링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SW 관련 역량이 증진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