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보건교사회(회장 김은애,군산중앙중학교)는 최근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학생들을 위해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고 밝혔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 군산경찰서와 함께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학교' '금연 100%, 백세인생' '꿈 愛, 자존감 愛, UP'이라는 여러 가지 소재로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며, 청소년의 넘치는 끼와 에너지가 선한 방향으로 발산하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군산중앙중 학생들과 학부모, 군산경찰서 여성 청소년과 학교 전담 경찰 등이 학부모와 함께 경찰 체험을 했다. 군산시 자원봉사센타 박미금 담당자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학생들과 학부모 함께 지역 아동들을 위한 봉사와 경찰학교 체험 및 금연공동캠페인을 벌여 뿌듯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라북도 보건교사회는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 안에서 뿐만 아니라 개인과 가족, 지역사회로 확장 된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BTS’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팀들은 도교육청 금연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으며 각 지역별 해당 학교 학생들로 구성됐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