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는 12일 오전 뱀사골 탐방안내소 앞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 1일 10명이 오는 8월 18일까지 총 38일간 활동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합동캠페인, 수난 인명구조 장비사용 및 구급대원 CPR 시연이 펼쳐졌다.

조용주 소방서장은 “뱀사골 지역은 집중폭우로 인한 인명피해 및 야영객 고립 등으로 구조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라며,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중심으로 전 직원은 피서객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