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김경진)와 정읍 교암초등학교(교장 김정희)는 지난 9일 교암초 교직원 및 학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진 내고향물해설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종진 내고향물해설가는 특강에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등 수리시설물의 역할과 수질보전활동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국민 모두가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오염예방 및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깨끗한 물을 보전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저수지가 왜 필요한지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내가 먼저 물을 아껴 쓰고, 물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농어촌공사에서는 각 지역에서 역량 있는 내고향물해설가를 선발하여 내 고향의 물과 수리시설을 활용한 해설 및 탐방지도, 저수지 등 오염예방 활동 및 자원봉사활동 지도 등 국민들의 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해설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