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로타리클럽(회장 이희천) 제62대 63대 회장 이· 취임식이 지난 3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에 오태식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와 국제자매클럽인 3330지구 태국 사남찬로타리클럽을 비롯한 내.외귀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희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원칙을 중시하며 흐르는 물처럼 유연한 클럽이 되도록 하겠다. 지난 62년동안 우리 클럽을 유지해온 로타리의 봉사 정신과 클럽의 전통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융통성 있게 운영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채워가는 전주 로타리클럽이 되도록 하겠다. 클럽의 생활이 하루하루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채워가는 전주로타리클럽과 회원이 되는 것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회원 증강에도 힘쓰며, 회원 상호간의 융화와 단결, 그리고 화합하는 클럽이 되는데  주안을 두겠다"며 "회원 간의 유대감뿐 아니라 봉사의 참여로 회원 가족 간의 친목과 정을 돈독하게 하는 데도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