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반딧불목공예봉사단(송재평 회장)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기선 센터장)가 주최하고 무주군자원봉사센터(김인환 센터장)가 주관하여 평소 본인들의 재능을 펼치지 못한 공무원, 일반인, 퇴직자들이 본인의 숨어 있는 재능을 모아 관내 노인정, 마을회관에 목공예 다목적상을 제작해 재능을 기부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소통하면서 자연스런 자원봉사자의 긍정적 가치관 확립과 자아실현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무주군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활성화를 시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한다.

송재평 회장은 “노인정에 모인 어르신들이 밥상도 없이 신문을 깔고 식사를 하시는 모습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작은 재능이지만 정성을 담아 다목적 상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라고 전했으며, 4월부터 10월까지 활동 하면서 매월 2개정도의 상을 만들어 관내 필요로하는 노인정(무주읍-향산,한수리 적상면-이동,원계목 상9개 전달)에 전달하고 있다.

목공자재를 사용해 만들어진 상은 고급스러우면서 다용도로 사용 가능하여 어르신들의 반가워하고 기뻐하는 모습에 회원들 또한 기쁜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