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치사랑방 재능기부 봉사단은 지난 3일 대강면의 광덕원(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

2014년에 구성된 도통동 자치사랑방봉사단은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공연과 마음을 나누는 봉사로 자치사랑방 운영에 모범사례가 되고 있으며, 특히, 이날 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및 새마을회가 준비한 후원 물품전달과 한국무용, 노인체조, 노래교실, 풍물 등 신나고 흥겨운 공연으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했다.

양완철 도통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본인들의 소중한 시간을 내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