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윤애)는 3일 직업교육훈련 수료와 동시에 수료생 현장취업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미니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취업박람회에는 웹콘텐츠마스터 도내 유망기업 및 여성친화기업인 ㈜육육걸즈, NV홈쇼핑(주), (주)준디자인과 코딩·드론지도사 채용을 위한 ㈜큰사람아카데미, ㈜두드림, 메이커팩토리 등 총6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경력단절여성 채용에 나섰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여성가족부지원 직업교육훈련 웹콘텐즈마스터·코딩·드론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생 및 도내 구직희망여성을 대상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여, 전문 취업상담사와 1:1 구직상담 및 이력서 작성을 지원했다.

직업교육훈련 수료와 동시에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미니취업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사전참가신청을 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가지고 현장에서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현장에서 논스톱 면접이 가능한 직접 참여업체 채용관을 비롯, 구직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문적성검사, 퍼스널컬러진단, 면접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현장소통을 강화 한 취업관련 부대행사가 무료로 진행되어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채용게시대를 통하여 도내 채용예정이 있는 기업체 30여 곳 사업장의 고용형태와 근무시간, 임금 등 알찬 일자리 관련 정보가 제공되어 재취업체 대한 기대감과 함께 구직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구직매칭의 장이 되었다.

전북새일센터는 당일 현장에서 채용이 이루어지 않은 여성 구직자들과 기업은 행사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 할 예정이다.

이윤애 센터장은 “취업박람회를 통해 전북의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회로 재진입하는 시작점이 되고 있다. 소규모 취업박람회이지만 이번 행사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지원과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 시킬 것이며, 양성평등이 강조되는 요즘 육아 등으로 일터를 떠났던 여성들이 취업박람회를 통해 사회의 문을 다시 두드리기를 희망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취업지원팀(063-254-3610,3602)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