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단은 지난 2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중장년층 1인 가정,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정을 지원하는 ‘사랑 듬뿍 찬(饌)·찬(贊)·찬(撰)’ 사업을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중위소득 80%이하인 가정과 노인요양등급을 받지 않은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 중 선정해 주 1회 반찬 배달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고독사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자원봉사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균형있는 반찬을 제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