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및 복지농촌 건설을 위한 제37회 전국웅변스피치대회가 최근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열렸다.

(사)한국스피치·웅변협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평화통일과 복지농촌건설을 위하고 올바른 언어생활, 발표능력 향상은 물론 선진국민, 복지농촌으로 통일을 앞당기는 일에 국민이 앞장서자는 목적으로 열리게 됐다.

이 행사에는 김양옥 (사)한국웅변인협회 전북회장을 비롯해 정동영 국회의원과 정운천 국회의원, 함경식 (사)한국웅변인협회 전북이사장, 이남숙 전주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고, 웅변대회 참가 연사들은 뛰어난 웅변실력을 보여줬다.

이 대회에서 김종수(임실군), 김종갑(임실군)씨가 전체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천태식(순창군), 차수민(남원시), 안인회(전주시)씨가 대학일반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현결(전남 왕운초 2)군과 장지수(전주 만수초 4), 변호진(익산 함열초 5)군이 학생부 대상을 수상했고, 이채원(새싹어린이집) 어린이가 유치부 대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어, 함께 열린 대회공로자 표창장 수여식에서 김기수씨가 전북도지사 표창을, 고상철씨가 전주시장 표창을, 고석준씨가 전주시의회의장 표창을, 김제철씨가 전북도민일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