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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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꽃을 보는 것은 그 아름다움을 감상하고자 함이다. 그러나 꽃이라고 해서 모두가 그걸 충족시켜 주는 아니다. 꽃 중에는 소박한 꽃들이 많다. 산야에서 남몰래 피고.. 전주매일 | 04-06 2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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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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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락 오바마는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일 뿐 아니라, 중국과 인도네시아 케나 영국 하와이 등 세계를 하나로 잇는 21세기 최초의 글로벌 지도자이다. 상원의원으로 재직할 당.. 전주매일 | 04-05 2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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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아침을열며] 독도 영유권 망발 패악한 왜구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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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가 지난30일 독도 영유권 주장과 함께 한국이 일본 영토를 불법 점거 하고있다고 노골적으로 야만적 망언을 강화한 중학교 사회교과서 검정결과를 전격 발표.. 전주매일 | 04-04 2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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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아침을열며] 바보철학을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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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사람 정판교(鄭板橋.1693∼1765)는 중국 양주팔괴(揚州八怪)의 한 사람이다. 양주팔괴는 청나라 때 괴이할 정도로 자유롭고 개성적인 그림을 그렸던 8명의 화가들을 가.. 전주매일 | 04-03 2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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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아침을열며] 웃음의 천태 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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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의 뜻을 살펴보면 미소(微笑)는 소리를 내지 않고 빙긋이 웃는 웃음을 의미한다. 또 미소는 각 개인의 개성에 따라 각각 다른 미소가 지어 질 수 있다. 예를 들면 물건.. 허성배 | 03-31 1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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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에세이] 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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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는 진통제이다. 나한테만 그런 게 아니고 통증 깊은 세월을 졸업하려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러리라는 생각이다.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어 매화 봉오리들이 한 송이.. 이희찬 | 03-30 2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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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칼럼] 진보적 사회사상가 나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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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혜석(羅蕙錫: 1896∼1948)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류서양화가이다. 또한 여권운동의 선구자이자 진보적 사회사상가였다. 호는 정월(晶月)이며, 수정 같은 달이란 뜻을.. 김우연 | 03-29 2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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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아침을열며] 스피치는 현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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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희망을 현실로 실현시킨 사람들이다. 그들은 모두 생각의 대화 (Self Talk)를 하는데 그치지 아니하고 삶의 초점을 맞춤으로써 사랑과 .. 김양옥 | 03-28 2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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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아침을열며] 요산요수(樂山樂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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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루 아는 바와 같이 이것은 논어(論語)에 나온 것으로 슬기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이는 산을 좋아한다로, 또 다르게 표현하면 슬기로운 사람은 움직이나 어진 이.. 진창선 | 03-27 1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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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아침을열며] 경제회생 에너지 절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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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소비가 문제라는 지적과 함께 기업들은 도산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씀씀이는 선진부국 못지 않다는 개탄의 목소리가 높다. 기름 한방울 나지 .. 허성배 | 03-24 1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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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에세이] 도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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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성이란 무엇일까 하고 자문해볼 때가 있다. 사전적인 뜻을 몰라서가 아니다. 국어사전이 설명하는 뜻풀이를 읽어보자면 여름 한낮에 마시는 미지근한 수돗물 같다. 비위.. 이희찬 | 03-23 1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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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칼럼] 여간첩 김수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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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이 넘는 수사 끝에 결국 김수임이 지목되었다. 당시 김수임이 베어드 대령과 동거했던 옥인동 집은 치외법권이 적용되는 한국 경찰이 들어갈 수 없는 곳이었다. 그런데 .. 김우연 | 03-22 1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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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에세미] 사색의 창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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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스한 봄 햇살은 고운 노을빛으로 내려앉았다. 저녁놀을 바라보며 창가 앞에 서본다. 잠시 후 어둠이 소리 없이 내리고 황량한 들판이 시야에서 사라진다. 어둠이 채색된 .. 신영규 | 03-21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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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아침을열며] 도로명주소 기재 우편물 배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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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부터 지번주소 대신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사용하는 도로명주소(새주소)가 본격 사용된다. 최근 우편분야의 가장 큰 이슈는 '어떻게 하면 도로명 새주소 기재 우편물.. 김동룡 | 03-20 1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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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아침을열며] 봄은 정녕 서정시 (抒情詩)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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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다. 여인들의 하늘거리는 옷자락 에서도 쉽게 봄이 온 것을 느낄 수 있지만 봄은 우리 인간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생동의 계절이다. 아직은 꽃샘바람이 차갑.. 허성배 | 03-17 2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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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에세이]죄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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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서 욥기를 읽어보면 거기 인구에 회자된 인물들이 나온다. 주인공 욥과 그의 세 친구들이다. 욥의 세 친구들은 엘리바스, 빌닷, 소발이다. 욥은 동방에서 가장 큰 사람이.. 이희찬 | 03-16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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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칼럼] 여간첩 김수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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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임은 1950년 6월 16일, 다섯 발의 총탄과 함께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6.25 전쟁이 일어나기 9일 전이었고, 재판이 시작된 지 사흘 만이었다. 당시 나이 39세. 북조선.. 김우연 | 03-15 1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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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아침을열며] 삶을 풍성하게 하는 성곡적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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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표현은 그 사람의 인격이요 거울이다.우리가 쓰는 언어는 각 사람마다 삶의 모습과 능력을 그대로 나타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때와 장소, 대상에 맞는 언어를.. 김양옥 | 03-14 2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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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아침을 열며] 공평과세 구현으로 나라 살림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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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액 체납자 대여금고에서 금괴 등 고가재산 쏟아져" 얼마 전 지방세 고액체납자 대여금고에서 금괴 등 고가 재산이 발견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체납세금'은 공평과.. 이신우 | 03-13 1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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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아침을열며] 남의 탓으로 돌리는 이기주의 심판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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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되면 제복 못되면 조상탓』이라는 말이 있다. 무슨 일이나 결과가 좋게 나타날 때는 자기가 잘해서 그렇고 잘못될 때는 자기는 잘했는데 남이 잘못해서 그런 원치 않는.. 허성배 | 03-10 2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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