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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범의 소소한 일상>뻐꾸기는 이렇게 울었다-2(최종)

<1편에 이어>밤이슬처럼 슬며시 온 마음을 적시고 / 오로지 한곳으로 물꼬를 트고 흐르는 / 둑조차 쌓지 못하고 봇물 터지듯 밀고 들어오는 -송태종, ‘사랑은.. 전주매일 | 02-04 21:19

<박여범의 소소한 일상>뻐꾸기는 이렇게 울었다-1

많은 시간이 흘렀다. 저만치 다가올 것 같은 고향의 추억, 그 한 자리를 뻐꾸기가 차지한다. 문득 지금도 그리워지는 유년 시절, 사랑했던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가 그립.. 전주매일 | 02-04 21:17

<박여범의 소소한 일상>아버지가 심은 나무 길을 걸어 보았는가 V

시인 김영석의 시집 『아버지 나무』, 도서 출판 텍스트디자인, 2020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았다. 꿈을 그리는 사색을 시작으로 푸르름의 그날에, 자연을 사랑한다, 추억 속.. 전주매일 | 01-28 21:46

<박여범의 소소한 일상>아버지가 심은 나무 길을 걸어 보았는가 IV-최종

<1편에 이어>뿌린 만큼 거둔다는 진리를 가르치며봄여름 가을을 지나 겨울이 되었다나를 둘러싼 만남을 가만히 생각해 본다지금 나의 곁에는 누가 있는지눈 감으면 떠.. 전주매일 | 01-28 21:45

<박여범의 소소한 일상>아버지가 심은 나무 길을 걸어 보았는가 IV-1

커피 마시고 싶은 사람은 있는가? 막걸리나 소주도 안니 쓰디쓴 아메리카노 한 잔을 코와 입 안 가득 음미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지인은 있는가? 질문이 필요 없다. .. 전주매일 | 01-28 21:44

<박여범의 소소한 일상>아버지가 심은 나무 길을 걸어 보았는가 III-2(최종)

<1편에 이어>왜 그럴까요세상을 심판하리라주께서 돌아오라 택한 백성을 부르시는 주님 사랑의 음성은 아닌가요주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니고난과 슬픔에서도.. 전주매일 | 01-21 21:13

<박여범의 소소한 일상>아버지가 심은 나무 길을 걸어 보았는가 III-1

시인은 고향을 떠나 삶에 지친 그리운 사람들이 쉼터로 돌아오게 하는 이유가 ‘앞산 뒷산을 병풍 삼은 마을’이기 때문이다. 까까머리 친구들과 연 날리고 제기 차며, 깡통.. 전주매일 | 01-21 21:12

<박여범의 소소한 일상>아버지가 심은 나무 길을 걸어 보았는가 II-2

(1편에 이어)아버지가 그리운 날에는숲길을 따라 걸어갑니다향기로운 바람과 공기아름다운 햇살 가득한 자연 속에서우리 아버지의 이야기를 내 자녀에게 들려주며우리.. 전주매일 | 01-14 20:52

<박여범의 소소한 일상>아버지가 심은 나무 길을 걸어 보았는가 II-1

‘가족’, ‘패밀리’ 하면 알 수 없는 힘이 솟아오른다. 자신 없는 것도 금방 해낼 것 같다. 이런 자신감을 가져다주는 것이 바로 가족의 힘이다. 누구도 감히 범접할 수 .. 전주매일 | 01-14 20:51

<박여범의 소소한 일상>아버지가 심은 나무 길을 걸어 보았는가-2(최종)

<1편에 이어> 봄꽃 향기에 취해콩닥콩닥 뛰는 가슴고운 손주 손꼬옥 잡으면꽃길은 멀고도 짧은 길깊은 사랑 쌓인다온종일 걷고 또 걷는 길행복한 즐거움 가득하고 &#.. 전주매일 | 01-07 21:49

<박여범의 소소한 일상>아버지가 심은 나무 길을 걸어 보았는가-1

아버지는 ‘거대한 산’이다. 그 ‘거대한 산’의 기분에 따라 우리 가족의 명암이 갈린다. 어느 날 강아지 두 마리를 안고 들어오시면서 밝게 웃으시던 그분의 얼굴을 잊을.. 전주매일 | 01-07 21:48

<박여범의 소소한 일상>짝지, 내 나무 지킴이-3(최종)

(2편에 이어)그래서 시인은 책의 제목을 『짝지, 내 나무-시詩가 있는 이야기Story-』로 정했다고 한다. 아마도 내 나무가 서 있는 그곳에는 ‘그리움’과 ‘기다림’, ‘애.. 전주매일 | 12-17 20:50

<박여범의 소소한 일상>짝지, 내 나무 지킴이-2

(1편에 이어)전자출판의 대표적인 회사는 출판 작가가 디자인을 직접 하는 부크크다. 이 회사는 제작 주문이 들어오면 POD 방식으로 진행한다. 유통은 부크크 자체 서점을 .. 전주매일 | 12-17 20:49

<박여범의 소소한 일상>짝지, 내 나무 지킴이-1

커피 한잔하며 살포시 미소 지을 수 있는 ‘짝지’가 있다. 바로 ’내 나무 지킴이‘ ’짝지‘다. ’짝지‘는 ‘짝을 이루는 동료’, ‘뜻이 맞거나 매우 친한 사람을 이르.. 전주매일 | 12-17 20:48

<박여범의 소소한 일상>신선이 놀던, 그 섬엔-3(최종)

(2편에 이어)우리가 지키고 후대에 전해주어야 할 청정지역 ‘고군산’ 섬이 이렇게 오염되는구나!’ 싶어 마음이 좋지 않았다. 배로만 드나들던 청정지역에 발 디딜 틈도 .. 전주매일 | 12-10 15:49

<박여범의 소소한 일상>신선이 놀던, 그 섬엔-2

(1편에 이어)어린 시절, ’바다‘는 항상 동경의 대상이었다. 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충청북도에서 태어나고 성장했기 때문이다.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바다를 좋아하는 이유.. 전주매일 | 12-10 15:49

<박여범의 소소한 일상>신선이 놀던, 그 섬엔-1

무덥던 여름날, 계획에 없던 ’바다‘를 눈에 담기 위해 집을 나섰다. 그냥 딱히 이유도 없다. 더위와 장마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기 위한 투자였다. 평상시 원격수업을 받으.. 전주매일 | 12-10 15:46

투데이 칼럼>추락사고 막을 수 없나?-2

<1편에 이어>재해발생 이후 대책의 대부분은 개인보호구인 안전모 착용 그리고 안전대 부착설비 설치 등 고난도의 기술적, 공학적 대책이 아닌 누구나 알고 있고 실천.. 전주매일 | 12-04 20:33

투데이 칼럼>추락사고 막을 수 없나?-1

최근 그룹 BTS(방탄소년단)가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다는 뉴스를 접했다. 지난 8월 영어 곡이었던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한국어 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 전주매일 | 12-04 20:32

<박여범의 소소한 일상>떠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2(최종)

(1편에 이어)위의 시에서, ‘다시 돌아오지 못할 맥주병 되어’ 靑山이는 중학교 2학년 시절 서울에서 전입해 온 친구다. 하얀 피부에 운동과 공부까지 잘하는 그에게 하나.. 전주매일 | 12-0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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