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주송)과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회장 이인호)가 공동주관하는 전북중소벤처리더스포럼 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 제2기 수료식이 지난 26일 전주대 리사이틀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전북도가 지원하는 중소벤처리더스 최고경영자과정은 ‘벤처가 살아나야 경제가 산다.’라는 벤처슬로건의 의미를 담아 전북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주대 LINC+사업단과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가 공동 운영하는 전북중소벤처리더스포럼 중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3월 입학한 50명의 기관 및 중소벤처기업 대표는 15주 동안 매주 화요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역량강화교육 및 명사특강, 창조 경영교육, 디지털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이경상 카이스트 교수, 조풍연 한국ICT.SW 총연합회 회장 등 국내 최고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서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장의 시장 트렌드에 대한 명사특강이 이뤄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 원우회(회장 정춘호)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 육성과 전주대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정춘호 원우회장은 "중소 벤처기업의 발전을 위한 전주대의 노력에 감사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우수 인재양성에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호인 총장은 “지역경제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벤처기업과 상생하며, 지속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지역대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