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최근 시민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물 공급과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맑고 깨끗한 품질 수도 서비스 운영을 위한 2019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연 2회 개최되는 남원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시의원, 환경단체, 여성단체, 시민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질검사 현장 참여 및 수질개선에 관한 자문활동 등 시민을 대표해 수돗물에 대해 객관적인 검증 및 신뢰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8년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에 대한 심의를 중심으로 2019년도 상수도 주요추진사업 보고와 시민홍보방안에 대한 자문 등 남원시 상수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남원시상수도사업소는 40년 이상 된 월락정수장 전면개량을 위해 확보한 국비로 설계완료 및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으며, 하반기부터 공사를 추진해 최신식 정수시설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최고의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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