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 끝난 식당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던 20대가 금품을 못찾고 미수에 그친 채 붙잡혔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절도 미수 등의 혐의로 A모(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자정쯤 남원시내 모 식당에 들어갔으나 금품을 발견하지 못해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달 30일 오후 4시경 남원시내 한 도로 앞에서 15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도 있다.
업주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A씨를 검거했다. /강석훈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