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시민들과의 소통행정을 강화하는 한편,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안전점검과 시설정비를 하는 등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4일에는 인월면 구인월마을 봉사활동에 나섰으며, 활동에는 남원시 자장면봉사단, 전라북도 장애인복지관, LG전자 하이텔레서비스, 한국전기안전공사 남원순창지사 등 4개 단체와 업체가 동참해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도모했다.
이밖에도 남원시 4개 실과소(시민소통실, 주민복지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담당과 120민원봉사대(국번없이 120, 핸드폰 063-6262-120)가 참여해 건강과 복지상담 및 전기·가스·농기계 점검을 통한 일상생활 불편 해소에 나섰다.
특히, 이 시장은 마을 어른들의 안부를 챙기며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수렴하는 등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구인월마을 강신명 이장은 마을 진입로 포장이 마모되고 포트홀이 다량 발생하여 통행에 불편이 있다면서 진입로 아스콘 재포장 건의를 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관련부서와 검토해 빠른 시일에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환주 시장은 “찾아가는 현장체험을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받은 오지마을에 사는 어려우신 분들과 격이 없이 다가가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주민의 삶이 되는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섬김 행정을 실천해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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