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10일부터 14일 까지 하절기 축산물 소비의 증가에 따른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이력제 실천 여부 및 위생상태 확인을 위한 수거검사와 위생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관내 식육포장처리업 및 축산물판매업 등 246개소 중 무작위로 선정 실시하며, 특히, 최근 3년간 점검을 받지 않았거나 최근 행정처분을 받은 기록이 있는 업체를 우선하고, 최근 인허가를 받아 영업을 시작한 곳도 실시한다.
점검은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객관성과 투명성을 제고해 시설·설비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집중 단속해 개선조치하고, 위생과 관련이 적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계도 할 계획이다.
또한 계란·닭고기 등 축산물 취급업체의 하절기 다소비 축산물의 비위생적 관리  등을 점검하고 온라인 거래 및 실온 유통 가능성이 있는 축산물 등의 보존·유통기준을 점검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계도와 위반 업소 집중관리를 통한 축산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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