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몽준 의원(최고위원)이 3일 오전 11시 전주대학교 스타센타 온누리홀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날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정 의원은 한국의 정치발전에 대한 노력, 의료서비스 등 사회복지분야 사업 참여로 국리민복, 첨단산업분야의 교육인재 육성, 스포츠 외교 및 문화발전, 활발한 저술활동을 통한 문화 및 경제발전 등 실질적인 투자를 통한 전북발전 기여가 높이 평가됐다.
특히 2002년 월드컵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스포츠외교 및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업적 및 '일본에 말한다'등의 저서를 통해 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2007년 12월 현대중공업을 군산으로 이전해 1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전북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조선업관련 유관산업 부흥 등 지역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했다.
정몽준 의원은 "오늘 받은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는 지금까지의 성취를 인증해주신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 큰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수퍼스타가 되라는 격려와 채찍이라고 믿는다"라며 "새로운 정치를 창업하는 수퍼스타가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이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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