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 여자유도부 소속의 김영란(-48kg), 최금매(-52kg)선수가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전라남도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 춘계실업유도 최강전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9일 열린 개인전 결승에서 김영란(-48kg)선수는 동해시청 이선화선수를 맞아 덧걸이 한판승, 최금매(-52kg)선수는 동해시청 서하나 선수에 우세승으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김미화(-63kg)선수는 준결승에서 동해시청 명지혜 선수와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패해 3위에 머물렀다.
30일 열린 단체전에서도 고창군청 여자유도부는 선전하였으나, 아쉽게도 준결승에서 동해시청에 4:3으로 석패해 3위를 차지하였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는 한국실업유도연맹과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유도회와 목포시가 후원한 이번대회에서, 개인전 우승 2명, 3위 1명, 단체전 3위라는 훌륭한 성적을 올렸다.
한편, 18일부터 19일까지 경상남도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제50회 KBS 전국체급별유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주기를 기대해본다.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