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로컬JOB센터(센터장 김희진)가 최근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고인돌일자리창출단’ 간담회를 열었다.

고인돌일자리창출단은 고창군 내 비경제활동인구를 비롯하여 구인농가·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창군로컬JOB센터가 이장·부녀회장 등 16명을 위촉해 협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4월 고창군로컬JOB센터 개소 이후, 그 간의 센터 사업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각 읍면별 구직희망자, 비경제활동인구 등의 발굴과 고인돌 일자리 창출단의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또한 고창군로컬JOB센터의 근로자 차량 지원, 찾아가는 현장 일자리 상담지원, 다양한 정부·지자체 일자리 및 고용지원금 등 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이용을 당부했다.

반면, 고인돌 일자리 창출단은 고창군로컬JOB센터에 내국인 중심의 취업알선을 비롯하여 고용정책 및 일자리지원사업에 대한 구인기업 및 농가에 대한 여러 정보 제공도 요청했으며, 농장주에 필요한 일손을 적기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정 인력풀을 확보해 줄 것으로 건의했다.

고창군로컬JOB센터 김희진 센터장은 “고인돌 일자리 창출단은 고창군내 이장, 부녀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을 위해 활동하시는 분을 로컬JOB센터 자문위원격으로 모시고 마을 현장의 동향과 구인·구직자를 발굴 등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지역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시기 때문에 구인·구직 발굴 및 취업연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