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에서 여성을 상대로 강제추행을 저지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A모(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2시 30분경 전주 시내 한 버스정류장에서 20대 여성의 신체 일부분을 만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버스 정류장 인근을 배회하던 A씨를 발견해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 중이다. /강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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