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미용건강과 학생 및 교수 20여명은 어버이날을 맞아 서원노인복지관(전주시 완산구 따박골 소재)을 찾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미용건강과 봉사동아리 ‘인애자들(사람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미용천사들(유학생반 봉사동아리)’ 은 서원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손 마사지, 네일아트, 헤어커트 손질,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어버이노래 합창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석한 서원노인복지관 어르신 25명은 손녀·손자 같은 학생들을 통해 가족과 자녀들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 미용건강과 봉사동아리는 2002년 학과 신설과 함께 따뜻한 사회구현 및 인성교육을 목표로 봉사활동 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다양한 행사 및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미용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용건강과 이효숙 교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과 어른에 대한 공경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고 가족이 그리운 어르신들을 찾아 사회 모든 구성원들의 관심과 확장된 가족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