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강면이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개최할 예정인 섬진강 대강 유채꽃 농업 경관 축제 행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강면은 올 1월 초부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의 자문을 얻어 섬진강 주변 대강 가덕옛길 6만㎡(약 1만8,000평) 자연경관 단지에 유채 꽃씨를 파종해 가꾸어 왔다.
대강면에서는 성공적 축제를 위해 지난 7일 이장단,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유채꽃 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화합행사를 실시하였으며, 주민 참여형 축제를 위해 섬진강 명품길 조성, 마을별 돌탑 쌓기, 유채꽃밭 제초, 탐방로 정비, 상춘객들의 추억을 담을 30여종의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성공적 축제를 위한 총력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양규상 발전협의회장은 “대강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유채꽃 축제는 면민들의 한땀한땀 정성이 가득한 행사로 준비하고 있고, 참여형 축제인 만큼 면민 화합과 섬진강 대표 관광 지역으로 부각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심니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햇다./남원=김기두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