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박정환) 청문감사실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족행사가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분에 취한 순간의 방심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성을 상기시키는 '5월 가정의 달 우리가족 행복은 자기관리 철저에서부터'를 홍보하고 있다.

한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의 일탈행위는 자신과 가족에게 큰 슬픔을 줄뿐만 아니라 조직원들에게도 적잖은 피해를 줄 수 있음을 인식시켜 가정에 달 취지에 맞는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시켜 의무위반행위 없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창한 시책과 굳은 각오를 세워야 의무위반을 하지 않는 것 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족을 생각하는 최소한의 배려에서부터 의무위반행위는 근절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자기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김병덕 경위는 “스트레스를 푼다는 핑계로 멀쩡한 정신으로 집에 들어간 날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과음에 폭음까지 흐트러진 생활을 이어간 것 같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술 량과 음주 횟수를 줄이고 가족과 함께 영화관람 하는 등 알찬 시간계획을 짜보겠다”고 말했다.

박정환 서장은 “가정이 화목해야 주민들에게 양질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직장생활도 활기차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며 공직자의 본분에 맞는 행동으로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