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에 세워진 차량에서 휴대전화를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모(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10일 오전 2시 44분경 전주시 완산구 한 노상에 세워진 차량에서 시가 10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차량 문이 잠기지 않은 점을 노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A씨를 검거했다. /강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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