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 등 다양한 체험 및 소통의 장으로 쓰이게 될 남원시 농업인상생플랫폼을 조성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9일 가진 준공식에는 농업인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교류 상생축제와 관내 농악단과 시골밴드가 어우러지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남원시 농업인 상생플랫폼은 총 17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물연면적 673㎡(약203평) 규모에 2층으로 6개 단체 사무실과 다목적실 1개, 회의실 1개, 소회의실 1개로 구성해 농업인들의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이 되는 전용공간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농업인 상생플랫폼은 농업?농촌 관련 교육 및 행사 등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여 농업인단체 행사 및 소규모 그룹활동과 교육 등에 활용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4개 단체가 입주를 완료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 지난 7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준공된 상생 플랫폼은 고단한 농사일로 지친 농민 여러분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상생할 수 있는 값진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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