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크루즈 운영사인 아시아태평양 여유연합회는 2012년 여수박람회 개최 시 크루즈 운항을 통한 중국관광객의 여수박람회 관람과 연계한 내륙 관광코스 개발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진안을 방문했다.
하광연 회장을 비롯한 14명의 방문단은 진안리조트 개발 예정지를 방문해 투자의향을 밝혔으며, 이후 진안홍삼스파와 홍삼연구소 등을 방문해 진안의 진안홍삼의 기능과 효능에 대해 설명을 듣고 큰 관심을 나타나며 중국관광객의 진안유치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아시아태평양 여유연합회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 27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는 연합회에서 2012년 여수해양박람회를 겨냥한 국제크루즈의 운항으로 박람회 기간동안 대량의 중국관광객의 유입으로 내륙 관광코스로 진안마이산과 진안홍삼을 연계한다면 진안군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 이번 아시아태평양 여유연합회의 진안방문을 계기로 중국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의 진안의 풍부하고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홍삼 등 우리 지역을 알리기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