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시각 장애인 관광객을 위해 남원 관광안내 책자 “남원에 빠지다” 점자문자 책자를 제작해 비치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남원역을 비롯한 8개소의 관광안내시설 (광한루원, 테마파크, 남원역, 실상사, 만인인총, 혼불 문학관, 국악의 성지, 종합 안내센터)과 남원시청 안내실 및 주요기관 안내실에 비치된다.
남원시 양선모 주무당담관은 “남원시가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관광약자를 위한 인프라 개선차원에서 점자관광 안내서를 발간하게 되었다며, 광한루 건립 600년을 맞는 해에 600만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관광약자를 보호하는 관광정책 외연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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