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영애(40)의 이름을 딴 김치가 나온다.
드라마 '대장금'에 출연한 이영애의 얼굴을 박은 김치 '애(愛)'가 일본과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와 세계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영애 측과 초상권 사용에 관한 계약을 한 '일청명가'는 '대장금'중 '장금이'를 앞세운 맛김치, 백김치, 깍두기, 포기김치 등을 100g, 200g, 500g 단위로 판매할 계획이다.
일청명가 대표인 가수 위일청(56)은 "세계에서 드라마 '대장금'과 이영애에 대한 관심이 아직도 크다"며 "이영애의 이미지가 세계가 인정한 한국전통식품 김치와 아주 잘어울리고, 일청명가 김치는 천연자연식으로 여타 김치제품과 차별화된다는데 착안해 브랜드를 론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자연재해와 환경 오염문제로 한국의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한류스타 이영애의 얼굴을 간판으로 한 김치와 산삼류 상품을 세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치 '애(愛)'는 우선 한국으로 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면세점, 관광상품점에서 유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