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농촌의 추억을 심어준다는 계획으로, 농촌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사진 공모전을 4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남원시 농촌주민으로 디지털 파일 천만화소이상, 칼라 디지털 사본을 온라인(mang4240@korea.kr)으로 7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접수된 사진은 심사를 거쳐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남원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계한 지역역량 강화프로그램으로, 남원시 농촌의 자원·경관과 농촌의 일상을 사진으로 담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수작품은 중앙부처 공모전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여 341개 농촌마을 중 118개 마을을 완료했으며, 올 3월부터는 상향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뷰티교실, 할매들의 한평 정원만들기, 물박놀이 등을 지원하는 등 단계별 역량강화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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