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1일 오전 시청 지하 소회의실에서 저소득층 희망키움통장 Ⅰ, Ⅱ와 내일키움통장 개설 대상자(20명)의 가입 편의를 위해 전주 하나은행이 남원시를 직접 방문해 가입해 주는 출장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남원지역 가입대상자들은 희망키움통장 Ⅱ 가입을 위해 지정은행인 전주 하나은행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은 물론 시간 및 교통비용이 많이 들어 부담스러워 했다.
이에 남원시 주민복지과에서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는 민원인의 편의제공을 위해 하나은행에 출장방문 개설서비스를 요청, 은행측에서 이를 받아들여 출장 가입서비스를 제공 할 수가 있게 되었다.
또한 통장개설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해 개설에 필요한 신분증 ,적립금액, 가입자 도장 등 지참물을 가지고 오도록 하는 등 가입자의 목돈마련 기회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강환구 남원시 주민복지과장은“시민들의 늘어나는 복지욕구에 발맞추어 내년에도 위와 같은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처리하는 행정 구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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